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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케네디 책은 내가 다 좋아한다.
자기발전 책이나 따분한 책은 읽지 않기에 흥미진진한 구도로 책을 쓰는 케네디 책을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책 데드하트를 이북 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구매한 기념으로 사서 읽어보았다.
책 리뷰
데드하트에 나오는 주인공은 책에서 양키라고 불린다. (간단하게 아래에서도 양키라고 명칭하겠다.) 양키는 아무하고도 인연을 맺지 않고 인터넷 기사를 쓰면서 따분하게 살아가는 기자였다. 그는 이제 따분함을 느끼고 기자를 그만두고 오스트리아에 있는 작은 신문회사에 기사로 취업을 하기로 했고 모든 재산을 팔고 오스트리아로 갔다.
가는길에 엔지라는 여자를 만났고 여행자들 특성상 거기서 만나는 여자를 하룻밤 여자로 생각하고 원나잇을 했다. 하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았고 사랑에 빠진 여자는 자신을 버릴거 같은 양키를 마취시켜서 오스트리아 근처에 황무지 마을로 데려갔다.
황무지 마을에는 도시로 갈 수 없는 위치에 있고 대디라는 통치권자 밑에서 세상에 갖혀 사는 곳이었다. 엔지라는 여자를 사랑하지도 않은데 강제로 결혼하게 되었고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자신에 삶을 비관하였고 탈출할 희마이 없는 상황에 좌절하며 미친척 행세를 했다.
그러던중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같이 탈출 계획을 세워주던 여자를 만났고 그 여자와 탈출을 하다가 대디에게 잡히고 여자가 죽고 대디까지 죽고 탈출했다.
그러면서 어느 누구와의 인연을 맺지 않고 살아가던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끝났다.
스토리는 생각보다 단순하였다. 책을 억지로 쓴 느낌도 있고 재미도 없었다. ㅜㅜ
조금 실망했다. 더글라스 케네디 책을 처음 본사람들은 재밌겠지만 자주 보던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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