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영화리뷰|2018. 10. 7. 12:54


곰돌이 푸는 어렸을때 꿀을 좋아하던 곰이 나오는 만화로써 기억하고 있었다.

크게 내 기억속에 자리 잡고 있지 않았던 만화였다. 이번에 디즈니에서 곰돌이푸를 대상으로 만화가 아닌 영화로써 출시 하였다. 어떻게 표현 하였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곰돌이푸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권유로 보게되었다.


주인공 크리스토퍼 로빈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곰돌이 푸 친구들과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학업, 전쟁, 생계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어린시절 가졌던 마음가짐을 잃고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고 그냥 가기 바쁜 우리들처럼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살아가던 크리스토퍼 로빈은 우연히 찾아온 곰돌이 푸를 만나게 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되고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게 되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점점 무엇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사소한것에 목숨걸고 있는 내 모습을 크리스토퍼 로빈에서 볼 수 있었다. 나도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4년차가 되어가면서 점점 각박해지고 다급해지는 내 모습을 자주보게된다. 그런 내 모습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아는데 평점심을 찾고 여유를 다지는게 쉽지 않은 것 같다.

푸가 영화에서 안개에서 길을 잃었을 때 크리스토퍼 로빈이 준 나침반을 봤던 것 처럼 내 인생에서 나침반을 다시 한번 들여다 봐야할 시간이 온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안하다보면 대단한 뭔가를 하게 되지.

이젠 길을 잃지마 크리스토퍼 로빈.

푸: "What day is it?" 크리스토퍼 로빈: "It's... today!" 푸: "My favorite day."

곰돌이 푸가 영화해서 했던 대사이다.


이 대사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과 책임감으로써 알수 없는 불안에 쌓여서 항상 쫓기듯이 살아왔던 나에게 미래를 걱정하며 살지말고 오늘을 가장 좋아하는 날로 써 살아가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다. 


우연하게 보게 되었던 영화였지만 나에게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이들보다 어른이 보면 더 좋은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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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후기 및 쿠키 여부

영화리뷰|2018. 7. 8. 16:55




앤트맨 첫편이 나오고 나서 후속작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나와서 screen x에서 봤다.

좌우에도 빔이 나와서 신기했다.

앤트맨이 앤트맨 슈트를 개발한 박사 와이프를 양자 환경에서 구해내는 이야기로 구성 되어있다.

말장난이 많은데 일부는 그것 때문에 재미가 없다 하는데 나는 그래서 더 재밌었다.

쿠키영상은 마블영화답게 2개가 나오고

첫번째 쿠키는 어벤저스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역시 어번져스에서 앤트맨이 언급되었지만 나오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

완전 잼 10점 만점에 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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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작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감상 후기 및 줄거리

영화리뷰|2018. 6. 17. 19:58

어벤저스와 데드풀2가 지나간 영화관은 크게 볼 것이 없었다. 날씨도 덥고 어디 가기도 애매할 때 마침 쥬라기월드가 상영하길래 예매하였다.

쥬라기 공원은 10년전인가 티비로 쥬라기공원1을 보고 어린 마음에 너무 무서웠던게 생각났다.

그래도 이번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크리스 프랫이 나와서 친숙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을것 같았다.

[줄거리]

영화는 공룡을 유전자를 호박에서 찾아서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서 공룡을 다시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공룡들을 모아놓은 쥬라기 공원이 있는데 이 지역의 화산이 폭발하게 되어 공룡을 이주시키는 내용부터 시작된다.

여자 주인공인 클레어는 남자주인공 오웬과 함께 공룡을 구하러 가는데 그중 블루라고 랩터라는 공룡을 데리러갔다. 블루는 오웬이 공룡 심리를 연구하던 시절에 키우던 공룡이었다. 

하지만 공룡을 구출하러 가서 밀수꾼들에게 사기를 당해 공룡이 밀수에 이용되고 또 블루의 유전자를 변이시켜 살상용 공룡을 만드는 내용이 나온다.

오웬과 클레어 그리고 록우드의 손녀라고 나오는 메이지와 함께 공룡들을 자유롭게 구해주면서 영화가 끝난다. 영화 마지막에 록우드의 손녀가 손녀가 아닌 죽은 딸의 유전자를 가지고 다시 복원하여 만든 인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면서 유전자 변이로 지구의 순리를 엮으로 바꾸어버린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영화가 종료된다.

 

[후기]

처음에는 무서울거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끝까지 갈수록 유전자 조작이 가능하도록 생명공학이 발전하는 것에 대한 무서움이 더 커졌다. 아이슈타인이 만든 다이너마이트가 살상무기가 되어버린 것처럼 잘못사용되는 생명공학은 오히려 생명을 살리기 보다 죽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이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없지만 더 잘살기 위해 발전하는 기술이 결국 인간을 더 퇴보시키는 길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쥬라기공원은 공룡이 소재여서 그런지 몰라도 애들이 너무많았다. 너무 시끄러웠다. 근데 보면 시끄러운 애들의 부모는 오히려 부모가 더 시끄럽다.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아니라는 것을 또 느꼈다. 어른이 애들을 데려온건지 애들끼리 놀러온건지...

 

무튼 총평은 5점 만점에 3.5점. 그래픽도 화려하고 아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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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긍아 2018.06.20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의 욕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

라이먼 레이몬즈 주연 데드풀2 후기

영화리뷰|2018. 6. 4. 21:28



라이먼 레이몬즈 주연에 데드풀을 재작년인가 보았을때 재밌었어서 데드풀 2가 개봉하자 보러갔다.

데드풀1보다 더 잔인하고 자극적이었다.

미국식 코미디가 나에게 그렇게 재밌지는 않은건지 이번 데드풀2는 나하고 맞지 않았다.


엑스맨을 보지 않아서 그런가 ㅋㅋ

평점은 7점정도.
쿠키영상은 1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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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의 위대한 쇼맨 후기

영화리뷰|2018. 5. 27. 21:19

뮤지컬 영화는 레미제라블 이후로 본적이 없었는데,
꽁짜 티켓이 생겨서 영화관을 갔는데 볼 만한 영화가 없어서 그 중 고른 영화가 위대한 쇼맨이었다.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모르겠지만
요근래 감상했던 영화중에는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좋았다.

휴잭맨에 노래실력과 모든 배우들의 감성적인 연기가 
너무 좋았다.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것이라고 하는데
주인공 휴잭맨이 연기한 사람은 실제로는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닌데 너무 미화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도 영화로만 보았을 때는 편견과 차별이 난무했던 시대에
노래와 예술로 그 차별의 벽을 넘어서고, 권위가 생겨 버린 휴잭맨이 기존의 서커스 단원들을 무시하는 갈등에 문제에서

다시 가족과 동료들에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이 좋았다.

노래 실력도 연기력도 굿굿 평점 9.5점을 주고 싶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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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영화 블랙팬서 감상평

영화리뷰|2018. 5. 27. 21:17



설 연휴기간에 개봉한 마블영화 블랙팬서를 심야영화로 관람하였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여자친구 덕에 모든 마블영화는 다보고있다.

이번 영화는 어벤저스에 나왔던 갑옷 고양이?? 영화였다.

배경은 아프리카였고, 티찰라라는 고양이의 탄생이야기가 나온다. 

저번 어벤저스에서 아버지 왕이 죽고 티찰라가 왕위에 오르게된다. 왕위를 오르면서 형제와의 싸움에서 와칼라를 지키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블랙팬서에서도 어김없이 한국이 배경으로 나온다. 바로 부산!! 

반갑기도 했고 그만큼 우리나라가 마블에 vip구나 하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도는 조금 약했지만 그래도 액션이 많고,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재밌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2개의 쿠키영상이 있다

평점은 5점의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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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마일 여행속에서 인생을 배우다( 영화 인디에어 후기 )

영화리뷰|2018. 5. 27. 21:15



여행가는 비행기안에서 평소에 보고 싶던 영화 인디에어를 보았다.

인디에어는 라디오에서 영화 평론가의 추천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관계를 끊는 해고 통보자의 삶에서 배우는 인간관계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인디에어 주인공 조지클루니의 직업은 해고 통보 자이다. 주인공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회사에서 해고한 당사자를 찾아가 해고한다

일 년에 40일 정도를 집에서 머물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해고를 통보하러 다닌다.

그러면서 그는 강연회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배낭에 집, 차, 월세, 돈을 넣은 뒤 태우십시오. 다음날 일어났을 때, 당신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기분ㅇ 나쁘지 않을 겁니다. 얽매이지 말고 내려놓으십시오."

"또 배낭에 가족, 연인, 친구를 넣어보십시오. 그리고 들어보십시오. 살을 파고드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관계에서 오는 부담과 압박을 느끼며 살 필요 없습니다. 자유로워지세요"


이는 빙햄의 가치관을 알 수 있게 하는 장면이었다.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삶.

그러던 어느 날 동생 결혼식에 사용할 사진으로 예비부부 사진을 멋진 풍경 뒤에서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가족을 등지고 홀로 살아가던 빙햄에게 귀찮은 일이었지만 빙햄은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에 알렉스라는 여인을 만나고 여동생이 결혼하는 것을 보면서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서게 된 강연에서 항상 하던 패턴으로 배낭 이야기를 하다가 바뀐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되지 않은 이야기를 할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 알렉스를 찾아간다

하지만 알렉스가 유부녀에 애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알렉스는 오직 당신은 나의 일탈을 위한 탈출구로서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만난 거라고 이야기했다. 

충격이었다.. 자신이 지금까지 남을 생각했던 대로 자신이 당한 것이다.

그러고 돌아가는 길에 1000마일 여행이 된 걸 축하한다고 기장에게 축하를 받았다.기장이 댁이 어디냐 물었을 때 빙햄은 이곳이라 했다. 그 말은 내가 기대고 머물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도 없는 자신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돌아와서 그는 자신의 항공 마일리지를 돈이 없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는 여동생 부부에게 주었다. 또 같이 해고하러 다녔던 후임 나타샤의 다음 직장을 위해서 추천서를 써주었다.

관계를 끊고 다니던 빙햄에서 관계를 유지하고 만드는 사람으로 변한 것이다.

 해고는 큰 의미에서 관계를 끊는 것이다. 이런 해고를 하러 다니던 주인공 빙햄이 사람 사이에 소중한 관계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스턴트식 인연을 많이 경험해 보았다. 그래서 빙햄이 그런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이해한다.

하지만 빙햄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나도 나를 있게 하는 것은 소중한 사람들의 관계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 마지막에 해고자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해고자들은 자신을 지지하고 있게 하는 힘은 가족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를 일하게 하는 사람도 가족 일수도 있지만 나를 있게 하는 것도 가족 일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나를 있게 하는 것은 나를 위한 사람들 덕이다.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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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영화 줄거리 및 감상 후기

영화리뷰|2018. 5. 27. 21:14



책으로 읽던 오베라는 남자를 스웨덴에서 영화로 제작하였다.

책으로 읽었을때 깊은 감동을 느겼기에 영화로도 보고싶었다.
가격은 네이버에서 7일동안 보는데 1200원이다. 네이버 페이로 구매후 바로 감상하였다.

네이버 영화의 경우 MacOS에서 볼 수없는게 아쉽다.

오베는 작은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이다. 단순한 할아버지가 아니라 마을에서 규율을 중요시하는 완벽주의  할아버지이다. 좋게말해 완벽주의고 속된말로 꼰대이다.

그런 정해진 시간에 매일 같은 꽃을 사들고 죽은 아내무덤을 찾아간다. 작은 이야기까지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마을로 돌아온다. 그 부분에서 오베에 인간적인 모습이 작게나마 먼저 드러났다.

오베는 무료한 삶에 아내를 만나러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에도 집이 더러워 지거나 추한모습으로 죽기싫은 완벽주의적 성향이 나타난다. 양복을 입고 깔끔하게 정리한 후 목을 메어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 그의 앞집에 패트릭 부부가 찾아오고 미숙한 행동으로 오베의 마당을 부신다.

오베는 화가나 실컷 잔소리를 하고 화를 낸 후 집으로 들오온다. 매번 자살 시도를 할때마다 패트릭 부부에게 방해를 받는다.

그런 과정에서 오베는 화만 내는것이 아니라 패트릭 부부의 미숙한 부분을 지적하고 도와준다. 이 부분에서도 오베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있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과 교류를 하게되면서 오베는 자살을 하지 않고 잘 융화되게 되었고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사실 오베는 어렸을때 아버지를 일찍 여위고 자기 스스로 완벽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자기 주변에 무엇인가 변화하게되면 불안감에 그는 마을에 규율을 만들고 그랬던 것같다. 하지만 그속에는 사실 남들과 어울리고 잘 지내고 싶은 따스한 마음이 있었다.



이런 오베는 우리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
할아버지를 일찍 여위고 어린 나이에 가정을 이끌면서 자기 스스로를 완벽주의자 틀에 넣고 보호하려고자 했던 부분이 닮았다.

어린시절에는 그런 아버지가 이해 할 수없었고 꼰대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나서 우리 아버지 역시 오베와 같이 따스한 사람이고 어쩔 수 없이 완벽주의자가 되었던 피해자라고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선입견을 가지지말고 그 사람의 참된 부분을 바라볼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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