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fc660c를 중고로 9만원에 구매하고 나서 1년정도 잘 사용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스프링 튀기는 소리가 꽤 크고 55g정도의 압력감으로 꽤 손목에 피로함을 느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fc660c 윤활제를 발라서 사용한 소리를 들었는데 너무 신세계였다.

그래서 윤활제를 바르기로 했다. 다른 분들은 흡음제도 집어넣고 러버덕 밑에 스프링에도 윤활제를 바르지만 나는 그렇게 까지 하지는 않고 단순하게 누르는 버튼에만 윤활제를 바르기로 했다.

 

윤활제 재료


일반 윤활제는 러버덕을 손상시킬 수 있어서 크라이톡스를 사용해야 하고 그 점성에 따라 103, 105, 107이 있다.

103과 107을 4:6정도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 비율을 못 맞출 것 같아서 105를 주문해서 바르기로 했다. (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구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monstarkorea/products/3781850823?NaPm=ct%3Djzfmi0bk%7Cci%3D4afd550ad4d2018db61f3b4ae289f220637809ce%7Ctr%3Dsls%7Csn%3D426968%7Chk%3Dfbf2f1a47f4a49a846accf5f87c22b3341d883e6

 

윤활작업 전


윤활제를 바르기전에 소리는 아래 동영상처럼 꽤 소리가 거슬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WtM78UbLhV8

 

윤활 과정


우선 윤활제 크라이톡스 105랑 면봉을 준비했다. 윤활제를 통에 넣고 바르기는 어려워서 종이컵을 준비해서 부어놓고 면봉에 뭍혀서 바르는게 좋다.

크라이톡스 105 윤활제

 

우선 키캡을 모두 벗겼다. 벗기고 나면 안에 먼지랑 이물질이 상당하다 ㅋㅋ 이걸 어떻게 썼길래 이렇게 더러운지 심각했다. ㅋㅋ 가볍게 청소했다.

 

그리고 카드를 이용해서 틈새를 벌리고 겉 테두리에 플라스틱을 벗겨냈다. 플라스틱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밑판에 나사 하나를 풀어줘야 했다.

 

그리고 기판에 있는 선을 분리 했다. 생각보다 안빠져서 애먹었다. 선이 약해보여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각 나사들을 모두 제거하고 기판을 들어올리면 러버덕과 합쳐있는 기판이 분리된다. 이쪽에서 나는 러버덕을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기판부분을 하나하나 분리하고 그 곳에 윤활제를 골고로 얇게 발라줬다.

그리고 다시 합체!

그런 다음 소리를 들어봤는데 엄청 신세계였다. 굿굿 잘한것 같다.

https://youtu.be/ipz4qv26OCQ

 

물론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 유튜브 보고 해서 자세히 이 방법이 맞는지는 모른다. 그래도 내 키보드에서는 나에게 맞게 잘 윤활제가 뭍혀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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